대구 동구 요로결석 시술 가능한 병원

 
어느 날 갑자기..
화장실을 다녀와서는 소변색이 이상하다는 신랑..
으응??콜라색인데???
 
그러곤 아무런 증상 없음...
물 많이 마셔~ 물을 안 마셔서 그래~ 하고 넘겼는데..
 
소변 색이 괜찮아졌다기에 그러고 말았는데 며칠뒤..
새벽에 아랫배가 빠질 듯이 아픈 통증에 일어남..
살살~아프긴 하지만 괜찮다기에..
아침에 출근도 하고 일도 하고 잘하고 옴
 
그러나 그 뒷날부터 배가 또 아프다는 신랑..
괜찮다가 밤만 되면 아파지는 마법...
새벽에라도 응급실 가자고 하니..검색해 보더니 요로결석인 거 같다며...
 
근데 나도 검색해 봤는데 다른 증상은 1도 없는데?
그냥 배만 아픈데? 
내과를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아침 일찍 집 앞 비뇨기과 방문.
 

 

 
 
 

 
 

초음파도 보고 엑스레이도 찍고 했는
결과는 요로결석이 맞음...
 
인간의 3대 고통 중 하나라는 요.로. 결. 석
엄~~ 청 아팠을 텐데.. 어떻게 참았냐며....
저희 신랑이 좀 잘 참긴.. 합니다만...ㅎㅎㅎ
진짜 너무너무 아팠대요....
출산의 고통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만큼.. 아픈.... 고통이라며....
 
바로 시술 가능하다고 하셔서  시술해 주세요!!
 
저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이 큰 병원만 되는 줄 알았는데.
여기에서도 가능하더라고요!!
요로결석이면 어디로 가야 하나 열심히 검색했는데 괜히 검색해쓰....ㅎㅎㅎ

 

 
 

엑스레이 찍고 설명해 주시는 원장님.
마우스 부분이 돌이라며...
오른쪽 요관에 걸려서 하나가 그래서.. 아픈 거라고..
콩팥에 아직 몇 개 더 있다고 이번이 처음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.
앞으로 또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...
 
파쇄술 하면 무조건 다 나오는 거냐고 여쭤보니.
보통 크기의 돌이라대부분은 한 번에 나오나
상황에 따라 두 번까지 가지도 한다고...
비용은 두 번째 하면 좀 더 내려가고 또 내려간다고...
보험적용이 10회까지 된다고 하더라고요...
 
근데 파쇄술도 아팠다며..제발 한 번에 빠져라.. 제발....ㅠㅠ
 
파쇄술 받고 나서 혈뇨가 나와서 좀 놀랐는데..
일시적으로 몇 번 나오고 괜찮았어요!!
 
일주일 뒤에 돌이 잘빠졌는지 확인하러 방문하라고 하라시며
진통제랑 소변 잘 나오는 약 처방받음!!
 
파쇄술을 하고 와도 2~3일 정도는 배가 좀 살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.
그러다가 배 아픈 건 괜찮아짐!!
 
혹시 소변보다가 돌이 나오면 가져오면 분석해서 
식이조절 하는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돌은 안보임....
 
 
일주일 뒤 방문해서 여쭤보니
돌이 다 보이는 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.
잘게 부수어져서 안보일 수 있다고 하심..
엑스레이 찍고 확인하니 다행히 걸려있던 돌은 안보임.
하지만 콩팥에 몇 개 더 있었느니 앞으로도 물 많이 마시라고 당부하심!!
 
옆에서 귀찮은 질문 해도 원장님 엄청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심!!
비용은 첫날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찍고 파쇄술 하고 해서 
좀 나왔으나 예상보다는 적은 금액이었음.(궁금하시면 댓글 주세요, 혹시나 싶어서 공개는.. ;;)
 
물 많이 마셔라 신랑아...파쇄술은 또 하지 말자...ㅠㅠ
 

✅ 요고결석 증상
- 오른쪽 혹은 왼쪽 아랫배가  아프다.
- 소변색이 진하나 물을 많이 마시니 되돌아 왔다.
- 아픈 배 쪽 등뒤쪽이 아프다. 
   (오른쪽 배와 오른쪽 등뒤쪽 통증)
- 통증이 계속 있는건 아니고 있다가 괜찮아졌다가 반복된다.